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총회 《수도권일보》
작성일 : 2011-03-08 15:55:45 조회 : 2500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총회


[수도권일보=안양/정영창기자] (2010-11-29)

안양시가 예체능과 과학 등 분야별 우수학생을 육성하기 위한‘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출범을 앞두고, 29일 시청사에서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미래 지역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 60억원 조성된 애향복지장학금을 포함해 시 출연금과 후원금 등으로 100억원을 조성목표로 삼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장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윤호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장 등 안양에 각계인사 17명의 위촉직 이사와 감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발기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출연내용, 정관심의 등이 채택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사정으로 특기교육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예체능 등의 인재들 또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금년 9월 첫 장학재단 설립 기본계획 초안 작성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조례제정 공포, 설립준비위 발족 등의 과정을 거쳤고, 이날 발기인 총회 이후 법인설립허가와 등기 및 신고 등을 마무리해 내년 1월 재단으로 정식 출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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