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인재양성육성장학재단 출범 《수도일보》
작성일 : 2011-03-09 14:53:26 조회 : 2663



안양인재양성육성장학재단 출범

임원 15명 구성2012년까지 100억 목표


[수도일보=안양/장인진기자] (2011-1-27)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2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설명과 현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기존의 애향복지장학기금으로 조성된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인, 단체 등의 후원금을 합쳐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축제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후원가입신청서가 비치된 코너를 설치, 기업체 제품출시나 창립기념일 등을 기념해 후원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카드이용 실적 수수료 일부를 기금으로 기탁하는 안양사랑 장학카드를 발행한다.

한편 마일리지의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대형할인매장 기금마련 코너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관내 거주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및 특기적성이 뛰어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장학재단은 최대호 시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장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15명이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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