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일 장학지원의 다양화를 위해 수호천사 인재를 선정·증서를 수여했다. 수호천사 인재 1호는 백종하 작가다.
백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캐리커처, 액자, 부채 등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재단은 백 작가를 희망나눔 수호천사 인재 1호로 선정, 장애를 지닌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수호천사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호천사 장학생'의 장학금은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시민 등이 기부한 뜻깊은 행복 1% 천사기부단 모금액을 재원으로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뛰어난 재능으로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나눔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시키고,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이 재능을 키우고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21724532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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